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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시험후기 / 2023년 48회 시험+ 47회 시험 본문
노베이스, 비전공자 에 맞게 제가 했던 시험준비한거 알려드립니다.
> 노랭이, 유선생 책 아무것도 구매안함.
>>> 노랭이의 경우 구글에 PDF 검색하시면 구할수있습니다. OCR파일로 올라와있는데 그걸로 굿노트 통해서 문풀했습니다.
※ 시험이 다가올수록 노랭이 책을 구하기가 매우어렵습니다.
저는 보름전쯤에 미리 구매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있던 각종서점(홍익서점,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 뿐만아니라 동네서점에서도 노랭이가 절판됩니다.
만약 책을 구매해서 풀고싶다면 미리 구매하시거나, 중고책을 미리미리 구매하시기바랍니다. 시험보름전에는 중고책도 가격이 뻥튀기되서 거의 신품급으로 가격이 팔립니다. + 중고조차 못구할수있습니다. 난리나더라구요
▶1회차 시험 : 2022년 47회 11.05(토)
준비기간 : 1주일
들은강의 : 유튜브 메타코드M / 전광철 OCP 강의
생각보다 자격증자체를 매우 쉽게 생각한게 탈락한 이유라고 본다. (솔직히 노베이스 1주일은 너무 날먹마인드이긴했다..)
우선 강의는 정말 열심히봤다. 근데 보기만했다.
1회독이긴하지만 메타코드의 경우 이전의 6시간 풀강의로 들었고, 전광철OCP 채널의 경우 1과목부터 3과목 이론까지 다듣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3과목을 본이유는 이게 시험에 나오니 마니 하면서 카페에 글이많길레 안보는것보단 낫겠지 하는마인드로 보긴했다.
근데 안보는게 낫다.
시험이 토요일이었으니 금요일 점심쯤 강의가 끝났다.
그상태로 1과목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했고, 1과목 문풀하고 문풀강의까지 다봤을때즘엔 이미 금요일밤이었다 ㅎ..
해탈한상태로 2과목 문풀을 부랴부랴 시작했지만 어느새 새벽이 밝아오고 그대로 시험을봤지만 노랭이 N회독은 개뿔 문제는 반도못풀고 2-1 SQL기본을 1/3 풀어갈때쯤 포기하고 시험보러갔다.
나쁘지않은데? 하고 희망적인 결과라고 봤다.
이론강의를 길게봐서 그렇지 문풀 한번만 제대로 해봤으면 합격했을거라고 생각한다. 2주정도 공부해서 합격했을거라 판단했다.
다만 1회차 준비를 추천하지 못하는이유는 내가보았던 메타코드M강의와 전광철OCP님 강의 둘다 23년부터 유료로 전환되었다.
둘 채널모두 각각 유데미와 인프런에서 유료강의를 제공하고있지만 나는 그렇게 추천하지않는다.
▶2회차 시험 : 2022년 48회 3.19(일)
준비기간 : 2주일
들은강의 : 유튜브 국민대학교 김남규 교수(데이터베이스 실무 2021)
공부양 : 하루 6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꾸준히 공부했다. 중간에 딴짓한 시간이랑 밥먹는 시간을 합해서 대략 도서관에 11시 15~20분쯤 도착해서 간식+저녁까지 도서관에서 해결하고 오후8시쯤되면 퇴근중인 언니가 도서관앞을 항상 지나므로 같이 집으로 걸어갔다.
47회시험이 잘되서 준비가 잘되지않았냐 라고 묻겠지만 절대 아니다.
우선 1회차를 일주일만에 봐서 시험이 끝난뒤에 이론이 머리에 남은게없다. 진짜.
뭐 아주 기초적인 DDL DCL TCL DML 이거 "종류"는 기억이 나는데 그외에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회차에 성적이 좋았으니 그대로 따라해야지 하고 유튜브를 들어갔다가 둘다 유료강의로 전환된게 있어서 구매할까 각을보았는데 솔직히 그돈주고 강의를 들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선택한 김남규 교수님의 강의의 단점은 강의가 매우 길다 . 듣다보니 느낀건데 아마 평생교육원에서 듣는 강의를 코로나때문에 푸신거같은데 그런만큼 누구보다 비전공자와 노베이스들에게 탁월한 선택이다.
만약 다른강의를 듣는다면 일단 해당 재생목록에서 DB입문 Part0~Part1 까지는 정독하라고 진짜 강력 추천해주고싶다.
1과목의경우 생각보다 사람들이 과락이 많이되는 과목이다. 처음 혼자개념공부를 하게되면 정규화 반정규화를 무슨 수학공식 때려맞추듯이 그냥 외우고 각 식별자 분류라던가 속성구분을 못하기도한다. 이걸 정확히 비전공자가 이해할수있게 해준다.
내가 1회차때 그랬었다. 분명 강의는 들었는데 내것으로 체득이 되지않은 묘한 찜찜함. 맞았는데도 내가 왜 과락이 아니지 하는 이상함. 기출문제를 풀때 1과목 관계를 물을때 다 틀렸는데 혹은 다 맞았는데 왜맞았는지는 모르고 일단 말이 이상해서 이거 고르긴했지만 국어문제같은느낌이 들었다.
그 찝찝함을 풀고넘어갈수있다.
나중에 설명하게되지만 오픈카톡방중에 SQLD준비방이있는데, 여기서 시험전날에는 밤새도록 사람들이 기출문제 사진으로 올려서 어떻게 푸는거냐고 물어본다. 근데 1과목 관련한 문제는 내가 혼자 풀어보고 답맞춰봤는데 틀린게 한손에 꼽는다.
문제풀이의 경우 4일정도 소요했다. 2주 준비에 강의듣는게 6일이지만 중간에 경조사에 생일, 언니 시부모님과 외식도 잡혀있어서 준비하면서 무슨 자격증따지 말라고 제사지내는건지 평소에는 할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몰아쳐서 일이 빵빵 터지니 정신을 못차렸다.
실제로 문제풀이를 제대로 한건 3일정도로 생각하는게 맞을것같다.
> 공부방법 : 직장인 X인경우입니다. 직장인은 제가 터치를 못할거같네요. 대충 공부방법의 x2로 기간 계산해서 추천드립니다.
1주차 : 강의 완독 + 정리
1주차에 2021데이터베이스 실무 김남규교수님강의를 완독한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g_wJlcMiuKtGdlIaAZ0rOPPQuTDENnEQ
10_데이터베이스실무(2021)
[데이터베이스실무 강의자료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open?id=1GJmHMa2GwkHKNPYEweuPEvY5jZ-_z43t&authuser=delab%40kookmin.ac.kr&usp=drive_fs
www.youtube.com
30~35시간정도로 예상하고있으며, 이미 교수님이 수정사항까지 다 수정해서 올려준거라 오탈자 이런거 신경안써도 된다.
재생목록에 알려준 구글드라이브 통해서 ppt다운받아서 굿노트로 필기하면서 공부했으며,
강의 필기록 A (PART1)
강의 필기록 B (PART2)
이렇게 있으면
총정리 파일을 하나 더 만든다. 총정리 파일에서는 강의 필기록 A를 복붙하고 그 뒤에 B를 복붙해서 끝까지 다 모은다. 한권으로 모은다고 생각하면되는데 이걸 모아서 요약하고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린다.
(어차피 다시 필요하다 싶으면 강의 필기록A 파일에서 다시 불러올수있다. 원본의 중요성★)
내가 버렸던부분을 예로 들어주자면
PART4. SQL기본활용 1. Basic DML 에서
2페이지 : 정독하고 버린다.
3페이지 : SQL 구문 유형 = 남긴다.
4페이지 : 예제데이터 버린다.
5페이지 : 필기가 다 확인되면 버린다.
필기의경우, 내가 쓴 필기내용은
FK 만들려면 원본테이블 필요
테이블 만들어지는순서 STADIUM > SCHEDULE /TEAM > PLAYER
각각 식별 비식별 관계 혼자서 구분해보고 FK 이해되었다면 확인하고 버린다.
6~8 페이지 : 버린다.
9페이지 : DML- SELECT 라고 개요를 적어두고 넘어간다.
10~12페이지 : 필기가 다 확인되면 버린다.
13페이지 : ORDER BY의 경우 정렬이라 쉬울줄알고 처음에는 버렸지만 추후 기출문제에서 정렬이 되는 필드를 고르는문제에서 내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총정리 파일로 불러들였다. - GROUP BY가 있을때 없을때 기준정렬문제를 보고 파악했다.
14페이지 : 필기가 다 확인되면 버린다.
15~17페이지 : 남긴다. 특히 16페이지 IS NULL과 17페이지 연산자 우선순위에서 AND 와 OR사이의 연산이 헷갈릴경우를 대비한다.
이런식으로 나중에 문제풀때 한번 더보게 될것같은부분만 남기고 예제 부분은 정리하면서 한번 더 읽고 총정리파일정리한다.
뭘 버릴지 모르겠으면 일단 그날 강의내용을 한번더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총정리에 버리지말고 계속 갖고있다가 문풀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버릴부분만 쳐낸다.
남긴부분은 개요를 통해 페이지별 키워드만 적어둔다. 문제풀이할때 헷갈리거나 틀린게 나올때마다 문풀끝나고 한번씩 다시 찾아보는용도를 위한것이다.
페이지를 한두페이지안에 개요가 다 나뉘어져있는데 이게무슨 개요야 하겠지만 개요라기보다 키워드검색 같은느낌으로 보면된다.어떤문제를 풀던 키워드보고 함수를 바로바로 찾아볼수있게한다.
> 2주차 : 문제풀이
문제풀이는 일단혼자풀어본다. 시간이 부족해도 어쩔수없다. 문풀강의부터 보면 솔직히 내가푼게 아니라서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받아쓰기밖에 안된다.
한문제풀고 정답확인하고 넘어가도되니까 무조건 혼자풀어본다.
풀어보고 틀리거나 헷갈린다 > 노랭이 OCR파일 하나 더 파서 거기에다가 체크만 해놓는다. 따로 문제만 모아놓는것도 나쁘지않지만 하나하나 다 수작업으로 모아놓기 아깝다. 다맞은페이지는 삭제하면서 그냥 틀린페이지에 문제만 체크해놓는다.
나는 문풀파일 / 오답파일 이렇게 노랭이를 두개파일로 만들어놨다.
나는 3일동안 기출문제를 따로 찾아볼 시간이없었다. 시험직전까지도 노랭이를 풀고있었는데 지금확인하니 정확히 91페이지 81번까지 풀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풀하는동안 불안하지않았던건 SQLD 오픈카톡방이 크다.
https://open.kakao.com/o/gntYjmwe
정보공유방 (빅분기/SQLD/ADSP) 데이터 자격증
#빅분기 #빅데이터분석기사 #ADSP #SQLD #분석기사 #데이터자격증 #빅데이터 #자격증 #ADP #참여코드: 빅분기 5회실기 날짜(4자리)
open.kakao.com
나는 일단 여기서 문풀기출을 다 떼운것같다. 근데 굳이 여기가 아니라 다른SQLD로 가도된다. 어디든 똑같다.
시험전날인 금요일날 2-1 SQL기본을 풀고있을때부터 이미 카톡방에서 기출문제 풀이방법을 묻는 카톡이 엄청많았다.
카톡방에서 기출문제 알림이 오면 바로 풀어보고 정답과 맞춰보고 정답이면 넘어가서 바로 노랭이를 푼다. 틀리면 다른분이 올려주신 해설문풀을 들어본다.
이것도 이해가 안되면 네이버카페에서 기출□회 □문제 검색하면 각종풀이들이 많다. 몇년전 풀이부터 최근 풀이까지 사람들이 다양하게 올려두었으니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풀이가 필요하다면 이쪽이 더 유용하다.
카톡방 기출문제 질문알림이 안오면 그냥 쭉 노랭이 풀면된다.
이거때문에 64문제밖에 안되는 2-1 SQL기본이 6시간 넘게 문풀을 했지만 거의 2-2 SQL활용이랑 같이 문풀을 시작한것과 같았고 오히려 SQL기본을 풀때보다 SQL활용 부분으로 문풀을 시작하니 더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이게 되게 효율적인게, 솔직히 사람들이 안올리는 기출은 다들 풀만한 난이도라는거다.
혹시나 해서 시험장으로 가는길에 기출문제를 훑어봤는데 사람들이 안물어보는 문제는 안물어보는 이유가있다.
물어보는 문제들은 죄다 물어보는 이유가 있는것들이고. 얘들만 골라보는거니 꽤나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한다.
> 시험날
이렇게 문풀을 했다면 시험날은 입실시간보다 최소 20분은 일찍도착하도록 한다.
(나는 30분 일찍 도착했다. 10분 20분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오답을 다풀고 시간이 좀남아서 노랭이 82번부터 좀 풀었다.)
딱 10분씩 나눠서, 처음 10분은 앞에서 개요로 북마크 처리한 함수들을 진짜 빠르게 한번 쭉 훑어본다. 문풀과정에서 솔직히 자주찾아본 함수가 꼭 있을것이다. 그런것들은 꼼꼼히 보면서 자주 찾지 않은부분은 눈으로 가볍게 훑어본다.
앞서 한번 쭉 훑어보았다면 남은 10분에서 이제 문풀에서 틀린부분 북마크 처리한부분만 따로 본다. 새롭게 오답노트라고 파일을 연것이니 이전에 문풀한 흔적이 없다. 그러니 다시풀자. 한번 풀어본 문제이니 해설이 생각나도 상관없다. 어차피 지금 생각나는거면 나중에 문풀할때도 생각날 이론이다.
> 총평
만약 내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적극 노랭이 추천이다. 기출보다 노랭이다.
시험후기를 다들 공유할때 다들하는말이 기출에서 같은건 없었지만 노랭이에서 진짜 똑같은문제가 많았다는것이다.
이번문제가 쉬운지는 모르겠는데, 기출보단 쉽고 노랭이정도 수준이다. 진짜 노랭이다.
답정너 노랭이다.
정말시간이 없다 : 노랭이 푼다. 진짜 이것만으로도 충분할거라고 본다.
시간이 없지만 기출을 못풀어서 초초하다 : 노랭이 풀면서 오픈카톡방에서 나오는 기출문제를 푼다.
한달정도 여유롭게 준비한다 : 노랭이 N회독하면서 2회독 이상일때는 하루1회씩기출문풀 병행한다.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노랭이 한권에 문제푸는데 총 문제수가 얼마되지않는다. 아마 200문제쯤 된다. 처음풀때 비전공/노베라서 이런문제가 처음이라 오래걸려서 그렇지 한번 풀이가 쭉 되고 1회독만 되면 어렵지않게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을거라고 본다.
비전공/노베 기준으로 자격증을 말그대로 취득을 하기위한 다급한 꼼수에 불과하다.
실제 SQL을 돌려본다거나 그런것 없이 수학문제풀듯이 풀어나가서 취득한거니 이쪽으로 취업할사람이라면 이런 꼼수없이 이론부터 꽉잡길바란다.